아시안 중 가장 손끝이 야무지다는 한국인들은 그 감각도 참 타고 난듯하다.
색감이며, 디테일한 모양이며, 어느하나 놓치는 것이 없다.
남이 대충 만들어 놓으면 그것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 민족의 특성인가?
나도 한국인이지만 정말 이런점 하나는 인정하고 싶다.
신기하고 또 신기한 재미있는 민족성이다.
인스타그램을 보다보면 나와 비슷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의 계정이 알고리즘에 의해 뜨는데 정말 디자인의 한계가 없는 것 처럼 보여지기도 하고 거기서 또 열등감에 무너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하고 싶은건 다해본 것 같아 후회는 없다.
지금은 글 쓰는 일이 좋아 이렇게 홈페이지에 모든 신경을 써보지만 이 또한 하고 싶은걸 해보는것 같다.
그저 예쁜 나의 예전 작업들을 사진으로 정성스레 찍어놓았다는것이 참으로 잘했다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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