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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건강정보

입속건강 인후염,비염,축농증과 관련있다? 내가 써본 구강청결제! 쓰는 시간대가 더 중요!

by 핫싼 2022. 12. 8.

 

고등학교 시절 잇몸이 모두 들떠 치통으로 너무 고통스러워 엎드려

수업이 끝나길 기다리며 울고 있는 그때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유전적으로 워낙 치아와 잇몸이 좋지 않았다. 

게다가 부모님이 항상 맞벌이로 바빠 어릴적부터 양치습관이 안좋았었고 영양섭취도 불균형했던것도 한몫했었다.

 

다행히도 어릴적 엄청난 치통이 한번 있었고, 첫아이 출산 후 한번 더 엄청난 치통이 왔었다. 

 

그 치통이 얼마나 심하냐면 첫아이 출산 후 극심한 통증을 안고 치과를 남편이 차로 운전해서 데려다 주는 길이였다.

과속방지턱을 살짝 올라갔다가 내려갈때 조차 그 압력을 못견딜 정도였다. 

 

 

 

 

 

 

그렇게 신경치료를 몇개월간...

 

나는 치통이 너무 두려워 치실, 치간칫솔, 물의 압력으로 양치하는 양치 기계, 가그린 모두 집에 항상 구비해 두고 있다. 

 

셋째를 낳고 지금은 관리덕분인지 큰 고통은 없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인후염과 구내염이 생각보다 자주 생기기 시작해서 이것또한 노화인가? 나이들어서 면역력이 떨어져서인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 나이가 많은 유튜버 할머니께서 자기의 일상루틴을 얘기해주시는데 

꾀 흥미로운 습관중 하나였는데 그게 바로 오일풀링이라는 것이였다. 

 

20분간 입에 올리브오일을 한숟갈 머금고 이리저리 가글처럼 맛사지한다고 할까? 굴려준다고 할까?

 

그렇게 해서 뱉으면 독소들이 배출된다고 하는데 

한번 시도해본 결과 너무 가글링을 열심히 했는지 입속에 올리브오일 거품이 생겨 5분이상도 못 물고 있었다. 

 

 

 

 

 

그래서 아오!오일은 힘들다, 물양치만 하자 하고 시도했고 이게 생각보다 일어나자마자 입속을 헹군다는게 꾀나 힘든 일이라는걸 그때 알았다. 

 

사람은 잠에서 깨면 바로 일어나지 않고 생각에 잠긴다던지, 꼼지락꼼지락 대며 일어나길 머뭇거리는

그때는 이미 뇌가 깨어났고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그걸 뱉어내야한다는 생각으로 일어나야 하는데...

그래야하는데...오...대박!!! 쉽지 않은것이였다!

 

그래서 포기하고 장시간이 흘렀고 다시 인후염과 구내염이 반복적으로 왔다갔다 할 때 쯤 시도 한것이 

동생이 많이 샀다고 준 한병의 테라브레스 구강청결제!

 

그전에는 리스테린을 놓고 썼는데 리스테린은 뭔가 더 강력해서 청결효능이 뛰어난것처럼 느껴지지만 자극이 심해서 자주하기는 좀 꺼려하게 되었다. 

 

아버지가 입냄새나는 딸을 위해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재밋기도 하고 실제로 해봤을 때 부드럽다고 할까? 자극은 없는데 확실한 효과? 

그런 느낌이 있어서 아침에 무조건 일어나자 마자 테라브레스를 사용해서 입을 헹군다. 

 

테라브레스의 단점: 비싸다 

기존 가그린에 비해 두배정도 비싼데 나는 그래서 아침에는 아주 소량을 입에 넣고 이리저리 굴려준 후 뱉는다. 

효과는 소량을 써도 좋다!

 

그 이후 특히 자주 입을 불편하게 했던 구내염은 사라졌고 요즘 잘 보이지 않는다. 

 

자 정리해보면 

 

1.밤새 나의 입속에는 세균이 왕성하게 활발하게 번식과 활동을 하고 있다라는 사실 인식!

2.일어나자마자 입속을 깨끗하게 청소해준다라고 목표를 세운다

3.자기전에도 한번 해주면 좋지만 양치로도 충분하다

4.무엇이든 꾸준히!가 가장 중요! 가글용액이 아니여도 물이라도 실천한다!

5.꾸준히 실행해 효과를 본다면 그때는 하지마라고 말려도 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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