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심플함이 떠오른다.
국내 검색엔진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
국내 검색엔진은 일단 엄청난 양의 정보를 첫 메인화면에 보여준다.
모바일로 넘어와서 PC에서 보여지는것보단 작지만, 그래도 여전히 넘쳐난다.
그러나 구글은 역시 1위답게 그의 위엄을 자랑하는듯 하다.
검색엔진을 처음에 오픈했을때, 검색엔진 하단에 하나의 광고만 삽입해도 엄청난 수익이 날텐데 구글을 그렇게 하지 않는다.
가진자의 여유일수도 있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철학과 브랜드가치에서 이걸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기능과 마케팅은 결합된다.
애플과 같은 제품도 그 제품의 기능과 성능이 결국 마케팅을 스스로 하게 만든다.
브랜드마케팅을 고려할때도 이와 동일하다.
일반적으로 제품을 만들고 판매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때 마케팅을 고민한다.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하다보면 브랜드마케팅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이미 제품이 완성된 상태에서는 브랜드마케팅이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
의미를 가지려면 기존에 있는 제품을 완전히 바꿔야 하는 초강수를 둘 수도 있어야 한다.
그렇다.
브랜드마케팅은,
제품을 만드는 초기부터 고려해야 한다.
1. 누구를 위한 제품이며?
2. 이 제품을 정말로 원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3. 동일선상의 다른제품들과 어떤 차별점이 있으며?
4. 나만의(나의 회사만의) 특별한 섬세함과 특징이 드러나 있는가?
를 고민한 제품에서 브랜딩이 녹아진다.
그 브랜딩의 요소에는,
철학과, 디자인적요소(색깔,편의성,감촉 등등)와 현재 시장에 있는 제품들과의 차별점등이 고려된다.
물론 이외에도 고려될 수 있는 부분은 모두 고려되어야 한다.
그런 이후에,
브랜딩에서 뺄껀 빼고 강조할 건 강조해서
그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드러내야 한다.
철학과 디자인이 결합되어야 하며,
디자인과 제품의 특징, 철학까지 함께 융합되어야 한다.
거기다가 이 제품이 시장에 안착되기까지 어떤 경로로 판매되고 알려질지에 대한 계획이 모두 포함된다.
이러한 작업은
제품을 디자인 또는 아이디어 하는 시점에서부터 시작되는거다.
그래서 제품을 다 만들고,
브랜드마케팅 해주세요! 는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으며..
제품을 만드는 시점에서
어떤 브랜딩을 가지고
마케팅은 어떻게 하며,
시장조사의결과에서 과연 나의 제품이 성공가능성이 얼마나 있을지를 미리 타진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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