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마다 건강에 대한 트렌드는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 의료상식의 고급화, 식재료 영양가치에 대한 정보화 등 우리에게는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더욱더 올바른 정보와 생각으로 식사에 대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첫번째 이겠지요?
아침은 먹어도 되고 안먹어도 되다? 그 진실은?
아침식사를 결정하는 기준은 식사하는 사람의 건강상태, 하루 활동량, 운동유무, 나이 정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당뇨가 있는데 불구하고 무조건 탄수화물을 줄이거나, 활동량이 많은데 아예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다면 신체내 영양소 결핍이 서서히 진행 되어 영양실조가 올 가능성이있습니다. 각자의 라이프패턴을 잘 파악할 필요가 있겠죠?!
우선 건강을 챙기며 시간을 줄이고 설겆이도 줄이는 스마트한 아침식사 준비 전 먼저 해야할 작업이 있습니다.
- 기존 아침식사가 밥, 국, 반찬의 한식 스타일이였다면 스마트 식사로 한번에 바꾸기 어렵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바꾸려 노력한다.
- 아이들이 있을 경우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천천히 바꿔야 한다.
- 기존 한식스타일은 고탄수화물 위주 식사임을 정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 식사는 단지 먹는 것이 아닌 오랜 민족전통의 문화이기에 바꿀시 당장 정서적으로 충족되지 않을 수 있다.
그냥 식사메뉴를 알려주면 되지 이렇게 떠들어 대는 이유는 저희 가정이 쌀을 현미로 바꾸기 까지, 국밥반찬에서 간단식으로 바꾸기까지
10여년의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먼저 해야할 공부가 어느정도는 있다고 알리고 싶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셋을 키우며 남편의 건강까지 챙기려 했던 아침메뉴들을 소개합니다.
냉동 과일을 활용한 요거트 (블루베리, 딸기, 망고 등) 요거트가 싫다면 요거트는 빼도 좋습니다. 바나나, 사과, 견과류, 삶은계란, 삶아둔 콩(냉장 3~4일보관가능)
복합 탄수화물식 - 통밀빵과 무염버터(잼X), 구운고구마, 삶은감자, 현미 100%로 만든 유뷰초밥 아니면 후리가케나 김, 멸치를 조금 섞은 주먹밥, 현미콩밥, 시간이 된다면 그래놀라를 대량 만들어두고 요거트와 섞어먹습니다. (그냥오트밀도 오버나이트 해서 많이 드시는데 저희는 안맞아서 먹지 않아요)
저 위에 메뉴를 다 차리는 것은 아닙니다. 저 위에서 돌아가며 3가지 정도 준비하는 편인데요. 사정에 따라서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좀더 경제적으로 여유로우신분들은 양질의 단백질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연어, 새우, 닭가슴살등 하지만 저의 기준은 무조건 간단히 차리고 간단히 조리하자라는 기준으로 작성한 글이니 더욱 첨가하실 분들은 자유로이 식단을 짜시길 바랍니다.
매번 국을 드시던 분들은 마실 거리를 찾으실 텐데요. 그냥 따뜻한 물이나, 심심하다면 구수한 차 종류,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메리카노, 한잔의 우유로 드신다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아이들도 남편도 다른 음료없이 천천히 씹는것에 익숙해졌습니다.
사실 식사 메뉴정보에 대한 글은 엄청 많아요. 하지만 제가 드리고 싶었던 정보는 오랜기간을 두고 식단 변화를 주셔야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남편이 출장을 가거나 가족들이 여행을 가는 경우는 현지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챙겨먹고 치팅을 하기도 하죠. 하지만 집에서만큼은 좀 하드하게 먹는 습관을 들이신다면 온가족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집안일이 확실히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렇게 바꾸고 제 시간이 늘어나 책읽는 시간들이 많아져 좋구요. 더 좋은 점은 자녀들이 간단하게 식사를 준비 하기 좋아 가족애에 도움이 된다는것입니다.
달걀을 삶고, 바나나를 먹기 좋게 자르고, 어제 구운 고구마를 내놓으면 아침식사 준비 끝입니다.
건강하게 그리고 편하고 행복한 아침식사 되시길 바랍니다^^
만약 신체기능이 많이 떨어졌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은 식사 전 레몬차를 적극 추천합니다.
생레몬은 비용과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너무 힘들어서 쿠팡에서 판매하는 솔리몬 레몬즙을 추천해요. 꼭 솔리몬으로 구매하세요. 타사는 레몬즙이 아닌 레몬주스 인공향이 많이 섞여있어서 저는 솔리몬 레몬즙을 몇통째 주문해 먹고 있습니다.(아래링크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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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6학년 아들이 비만에 확정되고 꾸준히 마시게 했는데 키가 커서 체중을 측정하긴 그렇지만 많이 슬림해졌습니다!
참고로 별다른 운동 없이 아침식단만으로 아들의 바디라인이 많이 달라졌지요.
레몬차는 산성화된 몸을 알칼리로 바꿔주고 간, 신장등을 해독하고 신진대사기능을 높여줍니다.
변비 있으신 분들,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고 싶으신 분들, 잦은 외식, 배달음식으로 건강능력이 떨어지신 분들에게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꾸준히 한달 정도 아침 공복에 레몬즙 어른숟가락 두숟가락 양에 200ml 따뜻한 물에 섞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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