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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 섬이나 해변에서 여행을 보내는게 일반적이지만 저녁시간에 편하게 앉아서 볼 수 있는 괜찮은 쇼가 하나 있다.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푸켓 빠통 사이먼쇼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기도 하고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퀄리티 있는 쇼는 보기가 힘들다. 푸켓은 조금 나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쉽지 않게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여러가지 많은 감정의 교차를 느낄 수 있다.
아이들과 가기에도 괜찮고 가족 단위로 많이들 오신다. 혹시나 이상한거 아닌가 싶을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잘 짜여진 쇼다. 물론 약간의 민망한 장면들도 중간에 가끔 나오긴 한다. 그래도 대부분 가족단위로 오는 손님들이기때문에 엄청 이상하거나 그렇진 않으니깐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
물론 쇼가 다 끝난 이후 아이들의 물음에 답을 잘해주긴 해야 한다.
거짓말을 약간 보탤것인가? 있는 그대로 이야기할것인가?
가격은 클룩 앱에서 아이들은 3만원 어른은 38,000원정도로 구매가능하다.
일단 공연장을 들어가면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
그래서 꽤나 괜찮은 쇼인것 같다. 인터넷에도 없고 사진도 없고 오직 여기 푸켓 와서만 볼수 있다.
그래도 시작하기 전에 잠깐 찍어봤다.
대략 쇼는 이렇게 시작한다.
쇼 내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
특별히 음악도 꽤나 괜찮고 연출이 기가 막히다.
그리고 중간중간 한국, 일본, 아시아 등의 나라들의 전통으로 춤과 노래를 구성한것도 인상깊게 다가왔다.
손님들을 고려한,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콘서트? 라고 할까나?
암튼, 전혀 돈이 아깝지 않고 시간이 된다면 한번은 꼭 가보는 걸 추천한다!!
대부분 빠통에 머무를테니 빠통 제일 아래에 있기 때문에 거리도 가깝고 근처에서 저녁먹고 쇼를 보면 딱 좋다!!
쇼는 꽤나 재밌게 흘러가고 쇼가 끝나면 배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때 꽤나 많이 호객행위(?)를 한다.
이게 제일 아쉽긴 했다.
쇼는 정말 멋있었는데..마지막에 사진을 찍고 그 사진찍은 팁을 요구하는 모습이...쇼의 예술성을 무너트리는..
굉장히 춤도 잘추고 아름다운데..거기서 꽤나 큰 열정을 보게 된다.
그런데 마지막에 팁을 요구할수 밖에 없는 광경이 조금 안타깝긴 했다.
아마도 저 쇼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들이 대부분의 돈을 다 가져가는 구조라서 그렇겠지?...
암튼..
사진을 찍고 싶으면 팁을 준비해서 찍으면 된다!!
팁을 못줄것 같으면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
푸켓에서의 빠통 싸이먼 쇼는 여기까지!!
그럼 즐거운 여행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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