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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커피기프티콘은 선물한 효과가 있을까?

by 핫싼 2023. 10. 18.

상대방도 나도 좋은 선물하는 방법

<내 주관적인 글이니 각종 통계나 학술자료를 기반으로 한 글은 아님주의>

 

인터넷이 폭발해서 없어지지 않는 한 기프티콘의 사용빈도는 높아질 것이라 전망한다.

인터넷을 기반하는 사업이나 커뮤니티들은 우주팽창설과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는 사이, 우리가 잠들어있는 사이에도 계속해서 팽창해 가고 있다.

 

한국은 여러 인프라들이 조밀조밀하게 아주 세밀하게 잘 구축되어있다.

그러한 덕에 아이티관련 사업가들이 어느정도 인문학적 소양과 시장성에 대한 눈을 갖춘다면,

일론머스크는 아니더라도 먹고살 수준은 유지한다. 물론 1인 기준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우리는 선물 조차도 기프티콘이라는 형태로 만들어냈다.

기프티콘 거래량은 어마어마하다.

미용업을 하는 나의 동생은 단골관계로 인한 기프티콘거래량으로 1년 커피는 공짜다.

그만큼 큰 선물보다 약간의 성의를 비추는 선물로는 이만한것이 없다.

출처 네이버

모두들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어디나 있는 스타벅스, 한국인의 카페 이용 빈도 

기프티콘을 안할 이유는 없다. 

이는 치킨도 마찬가지다.

모두들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대한 민국 깡촌까지 포화되어있는 치킨집, 한국인의 치킨열광

 

그렇다면 어느 상황에 기프티콘을 사용하면 효과가 좋을까?

필자의 기준은 상대방과 관계와 거리이다.

인터넷으로만 자주 연락하는 관계가 있고 직접 만나는 경우가 있다.

가령 인스타그램의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가끔 달아주는 경우의 관계는

스타벅스 1만원상당 기프티콘이 아주 유쾌하고 효과가 좋다.

 

카톡으로 진정성있는 대화를 나누는 상대, 또는 내가 직접 멀리 가서 만나할 정도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정도는

기프티콘 보다는 밥을 사는것이 낫다. 

 

기프티콘으로 오히려 기분이 안좋을 때가 있다.

- 진정성있게 베푼 성의가 단 1만원 상당으로 평가 되는것 같을 때

- 받은 것 보다 적은 금액일 때

- 고심해서 고른 기프티콘을 주고도 반응이 뜻뜨미지근할 때

 

일단은 기프티콘을 고르기전에는 상대방과의 관계와 물리적 거리를 잘 생각해보자.

내가 기프티콘을 선물해도 서운해 하진 않을지? 

 

먼 거리에 있어서 기프티콘을 선물하는것은 늘 효과가 좋았다.

일산과 경북 구미, 안성, 심지어 미국은 기프티콘이 효과를 발휘한다. 멀어서 그렇다 라는 근거가 깔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빼먹은 한 가지는 상대방의 상황이다. 

늘 경제적으로 어렵고 아이키우느라 바쁜 사람이라면 기프티콘은 땡큐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을 만나기 꺼려하거나 만나서 밥먹는것 조차 힘에 부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놓인 사람이라면 꼭 기프티콘으로 선물하자!

 

1만원 상당에서 20만원 상당까지 선물을 다양하게 해본 사람으로써 느낀점이다.

결론은 선물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상위 1%처럼 늘 고가의 선물을 할 수 없는 우리는 늘 고심하고 

한 순간의 선택이 최고의 효과로 돌아오길 바란다.

기분좋은 선물은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하고, 서로를 행복하게 한다.

비싸다고 좋은 선물은 아니다. 정말 진심이 느껴지고 감동이 되는 선물은 가격이 아닌 

상대방이 시간을 들여 고민한 티가 있는 선물이 진짜 선물이다.

 

이것도 저것도 힘들다면 작은 카드에 직접 3~4줄 마음을 담아 편지 써서 추가해보자

따뜻한 인간적인 효과가 좋을 것이다. 이는 기프티콘 선물하기 기능에도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도 작은 포스트잇으로 실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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