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공방마케팅
1인 공방 사장님들의 제품은 정말 모두 훌륭하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수제이고, 창작자의 정성이 들어가 있고, 마지막은 세상에서 유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안팔릴까?
정답은 여기에 있다.
질문이 잘못되었다.
질문을 유심히 살펴보자.
왜 안 팔릴까?
이건 100% 창작자의 마음이다.
물건이든 서비스를 팔든, 판매자의 입장이다.
구매자, 소비자는 판매자와는 전혀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즉, 판매자나 창작자는 반드시 타인의 입장으로 생각을 해야 한다.
그렇다고 100% 소비자가 원하는 걸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창작자만의 독창성과 유일성이 있어야 하지만,
그걸 소비자(구매자)가 원하는 것이어야 한다.
서비스든, 상품이든 그걸 구매하려는 사람은
왜 안 팔릴까?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다.
내가 이걸 왜 사야 하지?
라는 생각만 한다.
그리고
웬만하면 이걸 안 사고 싶은 이유도 수없이 나열한다.
지갑이 열리는 건 의외로 쉬울 듯하면서도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
그게 100원이든 10,000원이든 십만 원이든 백만 원이든.. 혹은 천만 원이든.
지갑이 열리는 건 그 금액보다는, 이걸 반드시 사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내 감정을 요동하는 것이든,
내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든,
충동구매든,
어떠한 것이든 상관없다.
반드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소비자가 지갑을 열 수 있는 합리적인 이유도 있어야 한다.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면 감성을 움직이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자.
이제
다른 질문을 해보자!
"이렇게나 좋은 내 제품(서비스)이 왜 안 팔리지?"
는 잘못된 질문은 아니지만 더 나은 질문으로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
"고객(소비자)은 왜 내 제품(서비스)을 사야 하지?"
그리고 내 제품(서비스)을 샀을 때, 고객은 얼마나 삶의 질이 향상이 되지?
그리고 이 제품(서비스)를 샀을때, 그 고객은 친한 지인에게 막 소개해주고 싶을 정도의 제품(서비스)인가?
이러한 질문을 해야 한다.
즉,
타인의 입장에서.
나의 제품(서비스)을 사야 할 분명한 이유 2,3가지만 있어도 충분하다.
이 2,3가지
아니 한 가지만 있어도 된다.
단, 그 한가지 이유가
다른 어떤 서비스나 제품보다 좋거나, 싸거나, 어떠한 합리적이고도 감성적인 이유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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