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마케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4P(Product, Price, Promotion, Place)를 브랜드 마케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브랜드마케팅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컨텐츠다.
어떤 컨텐츠가 담겨있는지에 따라서 그 이후의 마케팅 활동에서의 결과물이 완전히 달라진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콘텐츠가 담겨있을지라도, 전통적인 마케팅에서 중요한 요소인 4P를 무시할 수 없다.
사실은, 콘텐츠 안에 이 4가지가 다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건 역시, Product이다.
마케팅보다 더 중요한건, 제품이다.
실제로 제품이 우수하면 마케팅은 저절로 되기도 한다.
문제는 우수한 제품이 그렇게 많지 않고, 제품이 우수하더라도 그것이 알려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케팅 활동을 필수적으로 해야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존에는 Product와 Price를 분리해서 생각했다. 그리고 Promotion과 Place 모두 분리되어 있다.
브랜드마케팅에서는 이 4가지를 모두 포함시킬 수 있다.
기본적으로 콘텐츠 안에,
제품의 장점과 가격적인 매리트를 포함시킬 수 있고,
프로모션도 콘텐츠 안에 담을 수 있다.
거기에다가 Place까지 모두 콘텐츠에 한번에 담아낼 수 있다.
이렇게 4P가 담겨진 콘텐츠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알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무선이어폰을 브랜드마케팅에 적용하기 위해서,
1. Product & 2. Price : 아이팟과 거의 동일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아이팟 보다 저렴하여 가성비 굿
3. Promotion & Place: 벌써 다 판매되어, 한정된 기간안에 선주문 받은후 배송 가능함, 배송은 링크를 통해서(쿠팡이나 쇼핑몰 링크)
이와 같은 핵심적인 내용을 콘텐츠에 담아서
글이나,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물론 저 핵심적인 내용에서 다양하고 소비자가 흥미로울 만한 콘텐츠로 꾸미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거기에는 재미와 관심, 흥미, 현재의 흐름등 다양한 스토리를 다루어야 한다.
스토리 안에 저 4가지를 다 포함시키거나, 1-2개를 제외시키더라도, 4P의 핵심적인 장점들을 콘텐츠 안에 녹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단순히 재미있거나 흥미있는 스토리는, 그 스토리로 끝나버릴 수 있다.
마케팅의 목표는 항상, 고객이 흥미를 가지고 그 제품을 구매를 하도록 이끄는데 있다.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지 않거나, 향후에도 구매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면 그 마케팅은 실패한 것이다.
보통 마케팅을 측정할때,. 유입량으로 많이 측정하는데..
이러한 유입량으로 성과를 측정하는것도 의미는 있지만, 진정한 의미는 유입량이 아닌 구매량이다.
마케팅 활동에서 이러한 본질적인 사항을 잃어버린다면, 겉만 화려한 마케팅 활동으로 남을것이다.
브랜드마케팅이라는것,
콘텐츠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 콘텐츠 바탕에는 4P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래야 그 콘텐츠를 보고 고객이 살것 아닌가?
재미,흥미, 관심 모든것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고객이 그 제품을 사도록 하는 것이다.
이보다 중요한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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