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마케팅 활동이 절정에 달해있다. 어디를 가든 우리는 엄청난 양의 마케팅 활동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케팅은 그들과 반드시 차별점을 두어야 한다. 스트레스를 주는것이 아닌 인사이트와 기쁨, 그리고 그것이 발전하여 구매에 이르는 길까지 가도록 마케팅 전략을 설계 할 필요가 절실하다.
그렇다면 고객이 원하는 건 무엇이고, 고객이 마케팅에 바라는 건 무엇일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고객은 마케팅 활동을 전혀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 그럼 마케팅을 어떻게 하라고..
마케팅이 아닌것 같은 마케팅이 되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들어, 우리의 제품에 대한 설명이 어느정도 포함된 마케팅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최소한의 브랜드 네임은 마케팅 활동에 포함될 순 있다. 하지만 이것보다는 최소한의 브랜드 네임도 없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 색깔, 성향, 로고 등으로 제한을 둔다.
그리하여 제품의 브랜드를 검색해서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수준 있는 마케팅의 결과물이 될 수 있다.
몇 가지 고객이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내용들이 있어야 한다.
현대의 흐름을 충분히 이해하고 특별한 사회적 이슈(워라벨, 반려견, 퇴사, 크리에이터)등의 컨텐츠에 그 제품의 이미지와 필요등을 은근 슬쩍 삽입하는것이 마케팅 콘텐츠에 필요하다.
재미, 스토리, 다른관점, 인사이트를 주는 내용등의 내용이 90%이상을 차지할때, 고객은 좋은 이미지, 느낌, 긍정적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한 생각의 전환이 일어났을때 사람들에게 그 스토리나 마케팅의 내용이 각인이 된다. 그리하여 이후에 실제 구매시점에 이루었을때, 그 제품이 생각이 나거나 그 제품을 근처에서 보게 되었을때 선택을 하게 되는 일이 일어난다.
사람들은 의외로 제품의 성능이 좋아서 사기보다는, 제품에 대한 좋은 느낌, 브랜드의 영향력으로 대부분 구매를 한다. 물론 저가제품 역시 마찬가지이다. 빽다방은 저가커피이지만, 브랜드 가치는 전혀 저가가 아니다. 저가의 커피를 나름 고급스러운 브랜드가 실제 구매까지 일어나게 해주는 것이다.
당신의 브랜드는 어떤 이미지와 느낌을 주는가?
그러한 이미지와 느낌을 주는 탄탄한 스토리가 있는가?
아직 늦지 않았다.
모든 스토리와 이미지는 만들어가는 것이다.
내용물을 찾고, 사람들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연구하면,
나의 제품이 사람들의 구매욕구와 어디가 일치하는지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결국은 나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관점에서 깊이 생각하는 자들만이
마케팅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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