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가치가 들어 있는 브랜드를 어떻게 전달하는것이 효과적인가?
브랜드를 사람들이 인지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까?
그건 어떻게 브랜드를 전달하는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대부분의 브랜드는 오랜시간이 소요되어 사람들의 가치에 인식이 된다.
그러나 최근에 생겨난 브랜드 중에서 No Brand가 있다.
브랜드가 없다니...
이런 무슨 황당한 이야기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No Brand는 E-mart의 브랜드임을 다 알고 있다.
일부 나이 많으신 분들이나, 전혀 이런것에 관심이 없는 사람 이외에는 모두 알고 있다.
브랜드명을 기가막히게 정한것이다.
물론 기존에 고객층을 이미 확보한 상태에서 가능한 브랜딩 전략이다.
그렇다면, 고객층도 없고 브랜딩도 전혀 되지 않은 브랜드는 어떻게 전달을 하고 어떻게 브랜드명을 정해야 할까?
핵심은 '콘텐츠'다.
그리고 그 '콘텐츠'의 핵심은 '이야기'로 전달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야기'는 누가 만들고 어떻게 전달해야 하나?
'이야기'는 만드는것이 아니다.
만들어진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과거를 잘, 이쁘게 표현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순 없다.
그러나 있는 이야기를 멋지게, 남들이 호감가게 표현할 순 있다.
이것이 바로 마케팅의 핵심인 것이다.
사람들은 재미나고 독특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러면서 본인들와 공통점이 있으면 더더욱 좋아하고, 본인들이 이루지 못한걸 비슷한 환경에서 이루어낸 이야기를 좋아한다.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의 과거 이야기는 힘들고 어렵고 가난했었고 여러번 실패를 겪었던 이야기를 우리는 흔히 듣지 않는가?
그들의 이야기는 모두 진솔되다. 그러나 그러한 환경에서 무엇인가의 독특한 차이로 인하여 그들은 성공의 이야기로 바꾸었다.
브랜드도 동일하다.
브랜드 뒤에는 무수한 이야기가 있다.
창업시의 어려웠던 이야기, 신기한 이야기, 왜 이러한 사업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등.
끝이 없다. 다만 이러한 이야기를 브랜드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와 잘 어우러지게 요리를 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액면그대로 보여줘서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거짓은 안되지만, 사실에서 사람들이 흥미가 있을 만한 부분을 콕 찝어 내야 하는 재주가 필요하다.
그것은 다양한 관점에서 나의 비즈니스를 바라보고,
다양한 사람들과 폭넓은 경험과 독서가 그 일을 해낼 수 있게 도와준다.
당신의 브랜드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가?
이야기는 분명히 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사람들이 좋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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