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부공방1 주부 1인공방 오픈 셀프인테리어 2018년 7월경 주부 혼자 인테리어하고 공방 오픈했던 날 20년이 넘은 건물 1층에 많은 임차인이 지나쳐 갔던 곳 심지어 높이감 있는 뒷방까지 있어서 그 옛날 가게를 끼고 뒷방에서는 모든 의식주를 해결했던 그때가 생각이 날 정도로 오래 된건물이였다. 여기는 어떤 사람들이 머물렀을까? 이곳에서 돈은 많이 벌어서 갔을까? 심지어 이 좁은 곳에서 족발집도 했다는데... 건물 주인 할아버지가 아직도 생각난다. 군인같은 일들을 하셨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본인의 자서전도 쓸 정도로 삶에 정직하셨고 양심적으로 사셨던 것으로 안다. 이 작은 공간에서 나는 사회를 조금 경험했고 많은 이들을 이해하게 되었다. 삶이란? 그저 감상적으로만 빠져있을 일은 아니란 것을... 우리는 극 소수의 원양어선을 타고 밖에서 참치잡는 목숨을.. 2022.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