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파주나들이2 경기외곽 나들이 파주 조인폴리아 파주식물원 가족나들이 몇일전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조인폴리아 사실은 친정엄마의 추천으로 다녀왔다. 어마어마한 식물원같다고 해서 다녀왔다. 봄 시즌 주말은 정말 가면 안된다. 어마어마한 주차장에도 불구하고 교통체증이 있다는것에 대해 놀라웠다. 지도상 보면 정말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다. 언제 생긴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그렇게 신기한 식물원겸 식물 대형마트를 다녀오게되었다. 다녀온 간단한 소감은...이거는 단시간에 이루어진 마켓은 아니다. 대형 비닐 하우스가 열개도 넘는 것 같았는데 단지 식물만 판매하는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신기한 식물 속에 잠깐 힐링하는 공간까지 마련해서 식물러들은 정말 좋아할 만 할 것 같다. 그리고 심지어 입장료같은게 없어서 아무것도 사지 않고 구경만하고 가도 된다는 점에서 좀 놀라웠다. 마치 이케아같은 느낌이.. 2023. 5. 4. 우리가족이 힘들때 찾는 비밀의 장소 당일나들이 수도권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지만 이상한 현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일 수록 더욱 외롭다는것이다. 그런 이상한 현상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내가 다니던 교회 또한 그랬다. 적은 성도수는 가족적일 수 있었고 점차 늘어날 수록 친밀도는 떨어지고 시스템에 의해 돌아가야 하는 산업사회의 숙명을 받아들이는 듯 했다. 사람이 적게 사는 마을이 단합이 잘 되나 문제는 외부에서의 사람들을 못받아들이는 폐쇄적인 성향을 띠고 많이 사는 도시는 그만큼 많이 오픈되어있으나 관계의 깊이가 그만큼 얕다. 서로 살아가기 위해 암묵적인 약속이라도 했듯 우리는 웃으며 인사하며 가벼운 대화를 하며 지나치지지만 이미 알고 있다. 나도 가볍듯 저 사람도 가볍다라는 것을... 사람은 본래 사랑하며 살아야 제맛이다. 그런데 그 사랑이전에는 생.. 2022.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