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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건강정보

3자녀 출산 보통주부 워킹맘 홈트 다이어트 성공 비결!-1편-

by 핫싼 2022. 12. 5.

3자녀 출산 보통주부 워킹맘 홈트 다이어트 성공 비결!-1편-

3자녀 출산 보통주부 워킹맘 홈트 다이어트 성공 비결!-2편-

3자녀 출산 보통주부 워킹맘 홈트 다이어트 성공 비결!-3편-

 

나의 가장 컴플렉스였던 팔뚝살...저때는 등살도 한몫했다.

 

 

 

현재 아이들이 셋(3)있으며 남편 하나를 둔 보통의 가정주부이다. 

솔직히 말해 다이어트를 할 생각은 없었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 모두 미용을 목적으로 한다고 생각했었고

나는 아이를 낳으면서 부터 미용을 포기했기에...

현실적으로 아이셋키우기에 바빠 내 몸 돌보는데 소홀했었기도 했다.

 

혼자 케이크 공방을 운영한지 4년차에 접어들었을때 몸이 많이 아팠다. 

진통제를 먹어도 들지 않았고 그렇게 천천히 아프던것이 허리, 어깨, 두통으로 급속도로 이어져 나중에는 정형외과를 찾기까지 했다.

 

그래서 업계계신분들께 어떻게 몸관리를 하냐고 물으니

돌아오는 답변은 안마의자를 하나 집에 들여놓고 매일 꾸준히 쓰면 좋다는 것이였다.

하긴 일하기에 바쁘고 살림도 바쁘고 모두모두 바쁜 내 일정에 안마의자를 하나 구입하려고 가격을 알아보는데 

좋은 모델은 500여만원이 넘었다. 그 큰 금액을 보니 남편과 고민이 되었다. 

 남편이 그 순간 "차라리 운동을 하나 끊어서 해보지 그래?"

저녁에는 아이들을 돌볼테니 운동을 해보라고 권유했다. (안마의자값이 부담이 되었을까? 아이들까지 나서서 봐준다는...잽싼 나의 남편)

그래서 처음 접했던 것이 필라테스인데 몇번 해보고 효과가 좋아 남편도 필라테스를 했었다.

 

하지만 아직은 막내도 유치원이고 어린편이라 손도 많이가고 신경도 많이 쓸때라 더군다나 나는 일하는 워킹맘이기도...

3~4개월정도 운동을 하고 쉬게 되었다.

 

 

 

 

둘째 낳고 널부러져있는 모습 수유할 때라 가슴이 커졌고 양옆으로 흘러내린 형상, 티셔츠가 크긴한데 저만큼의 뱃살과 허릿살이 있다.

 

 

 

나는 키가 큰편이기도 하고 169cm, 키빨이 있어 옷을 신경써서 잘입으면 살쪄보인다는 소리는 사실 듣지 않는 편이였다.

하지만 아이를 하나 낳을 때 다르고 둘 낳을 때 다르고 셋째 낳을때 다른...

 

점점 기초대사량도 현저히 떨어지고 

그렇다고 많이 먹는것도 아닌데 몸은 여전히 그대로 65kg 

 

이 글을 보면 아니 그렇게 많이 찐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요즘 보면 초고도비만이 많아서일 수 있는데

그러나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초고도비만인분들이 초반에는 살은 많이 빠져보이는 효과가 있지만 적정 몸무게에서 더 예쁜 라인(눈바디)으로 가는것이 제일 힘든 구간이라는 것

 

나는 제일 쉬운 먹는것을 줄이는 것들로 해오다가 결국 몸에 이상 증상이 오면서부터 건강을 위해 운동하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식욕을 어느정도 통제가능한 것 또한 하나의 팁이였나 싶다. 

 

 

 

 

 

큰아이 4살정도? 저 당시 둘째가 돌 전 모습같다. 내 팔뚝은 참...우람했고 게다가 퍼프소매라...무슨 생각이였을까?

 

 

여건상 필라테스를 그만둔 후 그래서 유튜브 채널을 보며 홈트를 무작정 따라하면서 새벽에도, 저녁에도, 틈날때마다 홈트를 했다. 

처음에는 10분만 해도 헉헉 거리고 무리해서 하면 허리도 아팠다. 코어근육이 전혀 없었으니 말이다. 그래도 좀 쉬고 다시 시작하고 아프면 쉬다가 다시 시작하길 반복했다. 하루 중 무조건!! 10분이라도 했고 운동량이 시간적으로 적다고 생각해서 몇개월간은 토, 일도 쉬지않고 계속 했던 것 같다. 

 

홈트의 가장 장점은 집에서 언제든 일어나서라든지 잠자기 직전이라든지 시간에 대한 구애를 안받는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주부의 입장에서도 가장 쉽게 접근 할 수 있는것이 홈트, 그리고 경제적 효율또한 홈트 따라갈 운동이 없다!

 

 

 

오른쪽이 남편 왼쪽이 나 이목구비의 적정 범위를 넘어서는 나의 얼굴살, 붓기 등이겠지?

 

 

 

3년차 접어드는 이제는 두통약을 없이 살 수 있는 정도의 근육량이 된듯하다. 헬스장에서 인바디를 측정해 보거나 병원에가서 혈액검사를 해보진 않았지만 그냥 내 컨디션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냥 늘 따라다녔던 만성피로, 입맛도 없고 오히려 많이먹으면 소화불량에 시달리니 급체도 자주해서 고통스러운 나날들이 한달 중 몇일이 될정도로...

 

그렇게 운동하길 3년차가 되어간다. 

 

나는 개인적으로 PT를 받거나 전문 운동센터 (요가, 필라테스등)을 가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평소 운동감각이 없는 분들은 유튜브 홈트를 보게 되면 골반 중립자세라던지 근육의 위치라던지 잘 모르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자세가 안나올 수 있다. 그래서 한 두달 정도는 먼저 배움에 돈을 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하지만 2달 이상은 추천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이라면 2달 정도면 기본 자세나 운동방법은 모두 배울 수 있다.(경제적, 시간적여유가 되는 분들은 패쓰)

 

나는 글을 보통사람 수준으로 작성하고 있고 바디프로필을 찍어야 한다거나 운동을 전문직종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이 글이 해당사항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같이 보통의 주부가 어느정도의 건강유지, 그리고 나이에 맞는 미용을 목적으로 한다면 내 글이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시리즈로 계속 글을 쓸 것인데 나같이 출산 후의 여성들, 워킹맘들, 보통의 주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편은 이렇게 나의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리고 어떠한 방식으로했는지 전체적으로 훑어보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는 운동 추천채널, 운동을 어떻게 해왔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 식단, 여자의 전체적인 몸에 대하여 등등 앞으로 천천히 자세히 써내려갈 예정이다. 

 

 

2022년의 나 왼쪽 현저히 줄어든 얼굴살, 살짝 보이는 쇄골, 과감한 크롭탑 ㅋㅋㅋ 오른쪽 해변에서 과감한 상탈...ㅋㅋㅋㅋ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의 나에 만족해 하며 조금씩 욕심내보기다. 

운동을 하면서 깨닳은 점 하나는 내가 이렇게 운동하며 땀흘릴 수 있다는 건강이(에너지) 허락된점, 그리고 시간이 나에게 주어졌다는점이 참으로 감사했는데 내가 40이 되기전까지 어떤 몸라인까지 나올지 참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내가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내 몸은 반드시 변화하게 되어있다는것 이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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