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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211

1인공방 주부의 브이로그 요즘은 남편이 정기적으로 출퇴근하는 일로 바뀌었다. 그것은 나의 일에 많은 변화를 준다. 현재 4살, 6살, 8살의 자녀들은 라이딩,픽업 그리고 목욕, 숙제와 준비물 챙기기, 여러모로 돌보기, 힘이 남으면 함께 놀기까지 많은 일과들이 내게 안겨졌다. ​ 얼마전에는 원데이클래스 문의 전화가 왔는데 9월은 이미 마감되었다고 하니 많이 바쁘신것 같다고 하신다. 나는 그것이 아니라 자녀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크크큭!) ​ 나는 나의 일이 내삶에 메인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 예전부터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뒷전으로 미뤄두고 게을리 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아이들을 돌보고 남편과 화목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늘 나는 나의 일을 머릿속으로 계속 그리고 있다. ​ 꽃이 잘 나오는 날도 있고, 그렇지 못한 .. 2022. 12. 2.
레고젤리 그리고 아이들의 조물조물 놀이 ​ ​ 동생네와 엄마 저녁식사 초대 때문에 어제 트레이더스 갔다가 ​ 신박한 젤리 상품 발견... ​ 사실 스트로젤리를 큰맘먹고 사주려고 큰애한테 카트에 넣으라구 했는데 ​ 다섯발자국 가니 저런...조립이 가능한 신박한 레고젤리 발견...참...신박하다 신박해 ​ 하지만 가격은...사악사악... ​ 손씻기고 도마도 깔아주고 먹긴 먹어야하니...좀 위생적으로 준비시킬 필요가 있어보였다. ​ 근데 꾀 오랫동안 재미있게 놀아서 그 가격주고 사도 괜찮겠다 싶었다. ​ 아이들이 우리 부부의 사랑의 원동력이자 연합의 결정체들... ​ 보이는 부분뿐만 아닌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를 모두 완성케하는 그 끝은 자녀인 것같다. ​ 더욱 아껴주고 사랑해 주어야 하는 녀석들, 그렇지만 언제까지가 나의 곁에 있을 수는 없는 내 .. 2022. 12. 2.
자녀들 성장일기 예쁜 아이들 부모의보물 요즘 부쩍 말수가 많아진 서은이... 오늘 공원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킥보드를 가지고 들어가면 안되는 곳에 가길래 ​ 서은아 이리와 거기는 안된데! 하니까 "시러!!!!!!!!!!!!!!!!!"하고 소리를...꾁!!!!(허걱....) 그동안 조용히 지내더니 이제는 마음 속에 있는 자기의 마음을 표현할 때가 되니 성격이 나오고있다. 그래...좋은 시절 이제 다 갔구나라는 생각이 ㅋㅋㅋ ​ ​ ​ ​ ​ ​ ​ 기대치 못하게 요즘 맏아들이 나를 위로해 준다. ​ 오늘은 그 위로 때문에 눈물이 났다. 그저 그냥 위로가 아니라 내 마음을 구체적으로 읽어주고 위로를 해주는 것 아닌가? 흠칫 놀라고... ​ 눈에서 눈물이 왈칵!! ​ 고맙다 주영아...엄마가 너때문에 사는 것은 아니지만 너의 착한 행동이 널 위해.. 2022. 12. 2.
1인공방은 외롭지만 또 많은것을 배운다 ​ (남표니드립실력쫭) 벌써 공방 오픈한지가 4개월이 되어간다. ​ 이 공방을 오픈하기 전 주변의 많은 분들은 걱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 안에 무한한 가능성이 많이 보이기에 그런 시선에 대한 역전이랄까?? ​ 그런 상황들이 많이 연출되어지고 있다. ​ 어찌되었든 우리 가정에 많은 행복을 안겨다줄 이 공방은 곧 남편도 합류해서 더욱 키워 볼 예정이다. ​ 돈은 안될 수 있다. 그리고 또 돈이 많이 들어 올 수도 있다. ​ 사업이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 ​ 나는 늘 밤새도록 일하시는 부모님, 그러나 돈은 한푼도 남지 않는 일명 갸고생 사업을 보고 자라서 난 절대로 저렇게는 하지 않으리라 다짐을 했는데... ​ 지금 와서 보니 나도 그짓거리...ㅎㅎ ​ 그러나 나는 열심히 해볼 마.. 2022. 11. 30.
남편의 마음 이해하기 가장의 무게란? ​ ​ 2010년도에 결혼을 하고 이제 2018년도이면 우리는 8년차 부부이다. ​ ​ 부부란 무얼까? ​ ​ 한평생 다른 부모 다른환경 다른지인들 속에 살다가 어느날 이상한 호르몬 영향에 의해 앞뒤분간 못하고 결혼 하게 되서 서로 이해 되지 않는 부분들을 겪으며 서로 상처를 주기도 하고 또 서로 위로하며 우리의 사랑을 확인하다가 또 여지없이 견고한것 같은 우리의 관계가 산산조각 나기도 하고... ​ ​ 남편을 만나 다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니 나는 사랑받는 아내일게야. 확신했건만...남편은 가정안에서는 그도 초짜인지라 어버벅 대며 실수투성이에 말수도 없는 재미없는 남자. ​ ​ 사실 난 남편을 만만하고 얕잡아보는 나쁜 아내였을 수도 있겠다. ​ ​ 그러한 나를 주님께서는 참 많이도 깍고 깍아서 그나마 사람..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