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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베이킹 쿠키만들기 쿠키커터 크리스마스쿠키 오늘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우리 맏이와 둘째 데리고 공방 출근했답니다^^ 아침에 주문이 있어 주문케이크 출고 하고 서둘러 급히 쿠키반죽을 맹그러 쫘악쫘악 펴서 냉장고에 보관^^ ​ ​ 어린이 손님들은 오자마자 납딱한 반죽에 맘에드는 모양틀을 선택해서 찍어주기 시작합니다.^^ ​ 산스튜디오 공방이 아기자기해서 그런지 아마도 네명까지가 정원일듯 싶어요. ​ ​ 모양틀도 은근 난이도가 있어서 둘째는 쉬운틀로 많이 찍었고 첫째는 안되도 되게하는 오기가 있어서 자꾸 난이도 상의 모양틀을 원해서 애를 좀 먹었네요... ​ 크리스마스 모양틀도 입고해야할 듯싶어요.ㅎㅎ 은근 아쉽더라구요. 동물 모양 쿠키반죽들이 팬닝되고있어요.ㅎ ​ ​ 열심히 열심히^^ ​ ​ 얘네들이 잘할까? 아니 재미있게 할까? 저도 모험심으로 .. 2022. 11. 30.
더치베이비 팬케이크 그리고 공방 오픈기념 손님초대 독일식 팬케이크로 일반 팬케이크와 달리 오븐에서 굽고, 움푹 파인 모양이 특징이다. 더치(Dutch)는 '네덜란드의'라는 뜻인데, 1990년대 초반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 사장의 딸이 '독일의'라는 뜻의 도이치(Deutsch)를 '더치'로 잘못 발음하면서 더치 베이비가 됐다고 알려져 있다. 본래 크기가 작은 팬케이크였지만 큰 사이즈가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현재는 팬 사이즈만한 크기가 기본 사이즈가 됐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박력분, 우유, 달걀, 버터, 소금, 설탕, 바닐라에센스를 한 데 넣어 반죽을 만들고 냉장고에 휴지시킨다. 오븐용 팬에 버터를 고루 발라주면서 팬을 달군 후 차갑게 된 반죽을 넣는다.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운 후 레몬즙과 슈가파우더를 뿌려준다. 디저트로 먹을 때는 기.. 2022. 11. 30.
주부 1인공방 오픈 셀프인테리어 2018년 7월경 주부 혼자 인테리어하고 공방 오픈했던 날 20년이 넘은 건물 1층에 많은 임차인이 지나쳐 갔던 곳 심지어 높이감 있는 뒷방까지 있어서 그 옛날 가게를 끼고 뒷방에서는 모든 의식주를 해결했던 그때가 생각이 날 정도로 오래 된건물이였다. 여기는 어떤 사람들이 머물렀을까? 이곳에서 돈은 많이 벌어서 갔을까? 심지어 이 좁은 곳에서 족발집도 했다는데... 건물 주인 할아버지가 아직도 생각난다. 군인같은 일들을 하셨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본인의 자서전도 쓸 정도로 삶에 정직하셨고 양심적으로 사셨던 것으로 안다. 이 작은 공간에서 나는 사회를 조금 경험했고 많은 이들을 이해하게 되었다. 삶이란? 그저 감상적으로만 빠져있을 일은 아니란 것을... 우리는 극 소수의 원양어선을 타고 밖에서 참치잡는 목숨을.. 2022. 11. 30.
주부 1인공방 셀프인테리어 예전기록들 ​ ​ ​ 간판을 달아놓으니 이제 제법 가게다워졌다. KT오래된 간판을 떼고 내가 원하는 느낌으로 달았더니 본래의 빨간벽돌과 옆 목재기둥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하....감동적.. 꼭대기 천일홍은 또 뭥고...신의 한수라고밖엔.... 맞은편 교회 목사님께서 또 방문하여 드립커피 한잔 건네주시고... 건너편 로스팅공방도 있는데 미처 인사를 못했다. 마카롱 들고 정식으로 인사 드려야지... 나는 원래 집순이다. 독수공방 스타일이라 쳐박혀서 뭐하는 걸 좋아한다. 그렇다고 대인관계기피증까지는 아니고 사람 만나는것도 느무느무 좋아한다. 워낙에 천성이 나가길 싫어해서 내가 집에서 누굴 부르기를 좋아한다. 그런 점을 보았을 때도 참 이 종목......내 종목임. 어쨋든 누군가는 부러움의 눈길로, 누군가는 걱정.. 2022. 11. 29.
세대간의 노력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하여 ​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왜 인간은 중요하지 못한 것 때문에 종종 중요한 것을 잃게 되는 것일까? 과연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사람은 세기에 몇명 정도만 나오는 아주 어려운 일인걸까? 요즘들어 이런 질문들을 나에게 하곤 한다. 이 세상에 불평불만이 있다기보다는 정말 궁금해진다. 정말 중요한 것,,, 그것은 간단히 명의짓기가 힘든 것이겠지? 물론 나는 신앙인이기에 신앙이 가장 중요하지! 라고 이야기하겠지만 삶의 균형을 잃고 신앙만 강조하다가는 사이비가 되기 쉽상이기에 이제는 그렇게 얘기 해주지 않는 것같다. 우리는 희망과 현실 속에 살고 있다. 어떤 사람이건 희망이 있고 그리고 그 희망이 이루어지지 않은 중간지대와 그리고 지금 이 현실... 그리고 우리는 달려간다. 희망을 향해서.... 2022. 11. 29.